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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전략/합격자 인터뷰

피할수 없다면 즐기자!합격생 최예진님- 2017년 9급 일반행정직

학습기간
약 3년
학습방법
학원+온라인

1. 서론

저를 합격으로 이끈 가장 큰 요인은 공부를 즐겼다는 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흥미가 있어야 몰입을 할 수 있는 성격이라, 일단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 것에 가장 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러나 초반부터 모든 과목에 흥미를 붙이기란 어려웠습니다. 상대적으로 국어나 영어에는 강점이 있었지만, 행정학과 같이 처음 접하는 생소한 과목이나 한국사와 같이 학창 시절 취약했던 과목은 초반에 맞닥뜨렸을 때 거대한 장벽에 가로막힌 기분이었습니다. 그 장벽을 하나하나 넘어가며 성취하는 기쁨에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도움이 됐던 것은 강의였습니다. 강의를 끝까지 듣고 커리를 충실히 밟아가다 보면 어느새 실력이 성장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같은 책이나 강의를 여러 번 복습하기보다는 계속해서 새로운 강의와 책을 보는 방향으로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물론 필기노트나 압축 교재를 활용해서 단권화를 하기는 했지만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자료를 접하고 새로운 문제를 풀며 뇌를 환기시키는 것에 더욱 중점을 두었습니다.
1-1. 공부 기간
제가 공시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 것은 2014년 초입니다. 하지만, 기본 강의만 한 번 들은 후로는 공부를 계속 이어가지 못하였고 2년 반의 기간 동안 다 합쳐서 겨우 3~4개월 남짓만 설렁설렁 공부를 했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취약 과목의 문턱에서 막힐 때마다 포기를 하고 놀러 다니는 등 방황의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허송세월을 보낸 것이 2016년 6월까지입니다. 본격적으로 공부에 몰입한 것은 2016년 7월부터입니다. 2017년 4월 초까지 9개월 동안 공부에 온 정신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4월 국가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최종합격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지방직도 필기 합격을 하였고, 서울시도 합격권이라 필기 3관왕이 예상됩니다.

2. 본론

2-1. 전반적인 공부 습관과 생활
저는 스스로가 끈기 있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어에 강점이 있어서 주변에서 공시 권유를 많이 받았지만 끈기가 가장 중요한 공시에는 제 성향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망설였습니다. 실제로 공시 준비를 결심하고 나서도 방황했던 기간이 길었고요. 하지만 취약 과목들에 대해 감을 잡으며 점점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고 초반에 조금만 고생을 하면 금방 감을 잡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공부 영역을 개척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플래너를 이용해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고, 시간 기록 어플을 통해 공부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하루에 어떤 과목을 얼마만큼 공부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실제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2016년 7월부터 제가 어플을 통해 기록한 공부 시간입니다.
  총 기록 시간 하루 평균 시간
2016. 7月 67:25:00 2:10:29
8月 111:47:00 3:36:21
9月 72:17:00 2:24:34
10月 115:38:00 3:43:48
11月 172:17:00 5:44:34
12月 212:03:00 6:50:25
2017. 1月 226:14:00 7:17:52
2月 250:14:00 8:56:13
3月 293:45:00 9:28:33
4月 94:33:00 3:09:06
표를 보시면, 시험에 가까워질수록 공부 시간이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막판에 집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셨고, 저 또한 그 조언을 깊게 새기고 막판으로 갈수록 더 오랜 시간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3월 중순부터는 매일 전과목 모의고사를 시간을 재고 마킹까지 하는 등 실제 시험처럼 풀었고, 그 때문에 실전에서 훨씬 더 빠른 시간 내에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전 과목을 모두 풀었을 때 30분 정도가 남아있었습니다. 평소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관리를 철저히 했던 것이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과목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2016년 12월 이후에는 매일 4~5과목 꾸준히 했던 것도 감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2~3시간 간격으로 과목을 바꿔 공부하다보니 공부에 질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의무적으로 모든 과목에 시간을 할당하다보니 약했던 과목도 점수를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지치지 않도록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는 꼭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계획, 공부 시간, 회독, 암기에 집착하지 않았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부의 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얼마나 잘 이해를 했는지, 문제를 풀 수 있는 응용력이 길러졌는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이론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싶으면 곧바로 문제풀이로 넘어갔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점점 더 이론에 대해 감을 잡는 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
2-2. 과목별 공부 방법
(1) 국어

2014년 초에 기본이론 1회독을 돌렸고, 기억이 거의 휘발됐을 때쯤 2017기본이론을 한 번 더 들었습니다. 또, 2016년 9월에는 한자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자에 대해서는 기초가 전무한 상태라 9월 한 달은 다른 과목은 다 제쳐두고 한자에만 올인하며 워밍업을 했습니다. 전혀 외워질 것 같지 않았던 한자들이 중반부를 지나자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1회독을 마치고 나서는 중요한 한자성어는 눈으로 읽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 후로 한자는 다른 강의에서 보충자료로 올려주는 자료를 외우고, 모의고사를 풀며 계속해서 상기시키는 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 기출은 기본서와 압축 마무리 책에 있는 문제들로 커버한다고 생각하고 따로 기출 교재를 풀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보충 문제를 꾸준히 풀었고, 이때부터 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후 반쪽모의고사를 풀며 감을 유지하고 어휘력을 상승시켰으며 동형모의고사로 실전 감각을 익히고 암기 자료를 외웠습니다. 어휘는 따로 어휘 책을 회독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를 풀며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어휘를 외웠으며, 이 방식이 더 잘 기억에 남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휘를 소홀히 한 감이 없지 않았고, 그 결과 지방직과 서울시 시험에서 한자어나 고유어 등의 어휘 문제를 틀리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이 뒷받침되어서 결과적으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 영어

저는 모의고사를 2016년 7월부터 2017년 4월 시험 직전까지 거의 매일 꾸준히 풀었습니다. 토익 점수 900점 중반대로 기초가 있는 상태여서 기본 강의는 듣지 않았고 모의고사를 통해 공시 영어에 대한 감을 익혔습니다. 어휘는 매일 30개씩 외웠습니다. 문제를 풀다 보니, 제가 상대적으로 어휘와 문법이 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어휘와 문법을 보강하는 데에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3월부터는 실전보다 훨씬 어려운 실전동형모의고사를 풀었고, 그 덕분에 실전은 아주 쉽게 느껴졌습니다.

(3) 한국사

[ 필기노트 강의 → 기출 풀이 → 압축 강의 → 단원별 문제풀이 → 실전동형모의고사 ]

가장 어려움을 많이 겪고 방황을 많이 했던 과목입니다. 암기 과목에 워낙 약한 데다가 한국사에 대한 기초가 전무하다 보니 강사를 고르는 것도 쉽지 않았고 감을 잡는 데에도 가장 오래 걸렸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윤승규 교수님의 '8종 교과서 특강'을 들었고, 그 후로 대한국사로 정착을 하였습니다. 방대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한국사가 '이해'되기 시작하였고 점점 재미를 붙여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기본 강의를 대체하여 필기의 정석 강의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를 통해 제가 겉핥기식으로만 알고 있던 많은 내용들을 깊게 파고들 수 있었고, 또 그것이 무작정 암기만 하는 것보다 수험적으로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하자 암기는 저절로 따라왔습니다. 전체적인 역사적 흐름과 중요한 역사적 사건의 구체적 내용을 알게 되니 암기에도 재미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문제만을 추린 기출 문제집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양이 많지 않다보니 그 후로도 2번 정도 회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는 전근대사를 공부할 땐 근현대사를 잊어버리고, 근현대사를 공부할 땐 전근대사를 잊어버리는 등 암기에 대해 휘발성이 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전보다 어려운 단원별 모의고사와 실전동형모의고사를 푼 것은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것을 느꼈고, 한국사에 대해 전반적으로 감을 잡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양의 문제를 풀다보니 휘발성이 강한 디테일한 부분들도 확실하게 암기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단, 전근대사에 비해 현대사에 소홀했던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현대사 특강까지 모든 커리를 밟기는 했지만, 스스로 현대사는 문제가 적게 나오니 다른 부분에 비해 열심히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4월 국가직 이후로는 공부를 거의 놓았고, 6월 지방직 일주일 전부터 벼락치기를 했기 때문에 현대사에서 세세하게 암기할 부분들을 많이 놓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그 점은 고스란히 지방직과 서울시 점수에 반영이 되었습니다.

(4) 행정학

행정학은 미루고 미루다가 12월에서야 기본 강의를 들었습니다. 역시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강의를 따라가다 보니 조금씩 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방대한 양의 기출을 푸는 것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도 들었지만, 기출 강의를 보면서 함께 문제를 풀다 보니 빨리 1회독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기출 1회독을 마친 후 곧바로 압축 마무리+진도별 모의고사를 들으며 암기를 병행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실전동형모의고사로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그러다 보니 행정학이 효자 과목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일단 단순 암기가 많다보니 암기만 확실하게 되어 있으면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 것이 행정학의 장점입니다. 실제로 동형을 풀면 7분~12분 내로 풀 수 있었고, 점수대도 90~100점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평소 공부했던 것과 다른 방향의 문제들이 다소 많이 출제가 되었고 그로 인해 국가직과 서울시에서는 기대에 못 미친 점수가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5) 사회

저는 사회라는 과목에 대해 가볍게 탐색하는 느낌으로 필기노트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양이 적은 편이라 시작할 때의 장벽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기출을 풀 때부터였습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분석형이나 응용형 문제가 많이 나오다 보니 풀 때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에너지도 많이 소비가 되었습니다. 문제를 푸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과목에 비해 기출에 투자를 더 했습니다. 틈틈이 3회독 정도 돌렸습니다. 특히 법과 정치나 경제의 특정 파트는 끝까지 저를 괴롭혀서 사회를 선택한 것에 후회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실력이 크게 뛴 건 진도별 모의고사를 풀면서부터입니다. 실전보다 어렵게 구성된 진도별 모의고사를 풀면서 1회에 5개씩도 틀려보고 좌절도 하였지만 진도별 모의고사를 완강하고 나니 기출이나 다른 문제들이 쉽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를 힘들게 하는 파트는 있었고, 그런 부분은 따로 몇 번 더 풀며 방법을 계속해서 익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산이 느린 편이라 끝까지 시간을 줄이지 못했고, 결국 동형모의고사를 풀 때도 20분이라는 후한 시간을 분배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사회를 풀 때 다른 과목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점수는 가장 안정적으로 나와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3. 결론

확신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모의고사에서 형편없는 점수를 받은 적도 있었고, 몇 번이고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이렇게 가다보면 꼭 합격할 거라는 확신은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좌절을 겪을 때에도 이를 계기로 더 열심히 하면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는 강한 확신감으로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제 자신의 능력을 믿었고 다른 사람들과 스스로를 비교하는 것을 자제해 공부 기간 동안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대부분의 시간을 나 자신의 공부에 집중하는 데에 보낼 수 있었습니다.